3연승을 달린 NC가 3위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9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에서 8-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4위 NC(78승62패2무)는 3위 롯데(79승62패2무)와 반 경기 차를 유지하며 3위 탈환 가능성을 남겼다. 6위 넥센(69승71패2무)은 남은 두 경기서 전승해야 5할을 유지하게 된다.
NC는 맨쉽이 5⅓이닝 8피안타 2볼넷 3삼진 3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챙겼다. 이호준은 3회 동점 투런포를 때렸다. 김태군은 5회 쐐기 스리런 홈런을 날려 수훈갑이 됐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맨쉽이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다. 타자들 또한 좋은 그림이 나오고 있다”며 짧은 승리 평을 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