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워너원 김재환, 진심을 담은 열창...민우혁 4연승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30 18: 41

그룹 워너원의 김재환이 진심을 담은 열창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이미자 특집 2부가 그려졌다.
두 번째 무대는 그룹 워너원의 김재환이 꾸몄다. 지난 번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재환은 처음으로 단독 무대를 갖게 됐다.

‘기러기 아빠’를 선곡한 기재환은 “이미자 선생님은 저희 어머니나 할머니 삶에 위로가 되어주신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노래에서 한이 많이 느껴졌다. 데뷔를 하고 생활하면서 부모님을 못 뵌 지 오래됐다. 부르면서 부모님이 많이 생각났다. 진심을 다해 부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애절한 보이스,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기러기 아빠’를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다. 부모님을 향한 진심을 담아 부르는 그의 노래는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하지만 1부 우승자 민우혁을 꺾지는 못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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