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김민석, 최아라에 "나도 너 좋아해" 직진 고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30 23: 50

'청춘시대2' 최아라와 김민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는 조은(최아라 분)과 서장훈(김민석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훈은 치마를 입은 조은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민망함에 조은은 둘만이 남은 공간에서 "안 어울리는거 나도 안다. 입고 싶어서 입은 거 아니다"며 말을 돌렸다.

이때 장훈은 "어울린다. 너 치마 입은거 예쁘다"며 불쑥 애정 표현했고, 은이는 "됐다. 거짓말 아니냐"며 민망한 듯 또 말을 돌리면서 "근데 넌 왜 나 안 좋아하냐. 난 너 보고싶다고까지 말했다"며 직진 사랑을 보였다.
장훈은 "나 군대간다, 곧 입대하는 남자인데 괜찮냐"고 고백, 은이는 "무슨 파병가는 것도 아니고 핑계대는 거냐"며 뾰루퉁했다.
장훈은 "나도 너 좋아한다"면서 "연애 시작하자마자 군대가면 기다리라고도 못하겠고, 기다리지 말라고도 못하겠다"며 혼란스러워하면서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릴 거냐. 기다려줘라 제발, 부탁이다"라며 돌발 고백으로 은이를 수줍게 했다./ssu0818@osen.co.kr
[사진] '청춘시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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