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2사에서 두산 박건우가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공필성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이로써 박건우는 KBO리그 역대 47번째 20-20을 달성했다. 특히 두산 구단 최초로 20홈런-20도루 기록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20홈런에 앞서 이미 20도루를 달성한 박건우는 전신 OB 시절 포함 베어스 역사상 첫 20-20 클럽 역사를 썼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