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태곤이 시즌 8호 아치를 그렸다.
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오태곤은 팀이 3-1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태곤은 볼카운트 1B-2S로 불리한 상황에서 임기영의 4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8호 아치. 비거리는 115m였다. 아울러 오태곤은 개인 통산 첫 100안타 고지에도 올라섰다.
kt가 리드를 4-1로 벌렸다. /ing@osen.co.kr
[사진] 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