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페널티킥 논란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보르도와 홈 경기서 6-2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페널티킥 키커 에딘손 카바니와 실랑이를 벌여 구설에 시달렸던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카바니와 포옹하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네이마르, 카바니와 함께 최강의 스리톱을 구축하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는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득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외신을 통해 "네이마르는 공을 가져가서 슛을 했고 득점을 했다. 얘기의 끝"이라며 "이제 여러분들이 그것에 대해 얘기하고 분석할 것이기 때문에 나보다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서 AS모나코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카바니,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건 쉬운 일"이라며 "그들은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다. 난 단지 그들의 움직임과 공을 패스하는 것, 그들이 하는 모든 것에 적응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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