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남은 한 경기, 유종의 미 거두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01 17: 50

"이제 한 경기 남았다."
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선발 투수 우규민이 6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권오준, 장원삼, 장필준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박해민과 강한울이 5안타 7타점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한수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한 경기 남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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