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선두 경쟁은 최종전까지 펼쳐진다. 최하위 kt가 매직넘버 줄이기에 나선 KIA의 발목을 잡았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KIA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4차전을 20-2로 승리했다. 0-1로 뒤진 2회 박기혁의 2타점 적시타가 이날 경기 결승점이었다. 이날 kt 타선은 장단 25안타로 20득점. 팀 창단 후 한 경기 최다 안타와 득점의 역사를 썼다.
9회초 패색이 짙어진 KIA 김기태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