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방탄·워너원을 잡아라"..'빅픽처' 김종국X하하, 산 넘어 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3 18: 50

 '빅픽처' 하하와 김종국이 배달의 민족 대표에게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의 섭외를 약속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빅픽처'의 32회, 33회에서는 배달의 민족 대표를 만나는 하하와 김종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운혁 PD는 "배달의 민족 대표가 오기로 했다. 마지막 도장만 찍으면 된다. 이번에 안 되면 너네 책임이다"고 말해 두 사람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후 배달의 민족 대표가 이들을 찾아왔고 '돗자리 식당' 아이템을 설명하며 게스트로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을 희망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도 잠시, 김종국은 "안 되는 게 어딨느냐. 우리가 찾아가면 된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하하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하하와 김종국은 첫 입금에 기뻐했고 배달의 민족 대표에게 "게스트는 저희를 믿어 달라"며 어떻게든 방송을 해나갈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방송 말미, 김종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워너원은 한창 바쁠 것 같고 엑소도 활동 중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딱히 떠오르는 친구가 없다"고 덧붙였고, 하하는 "종국이 형이 발 빼는 느낌이다. 병이야 병. 발 빼는 병"이라고 예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빅픽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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