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지' 이주석, 죽을 고비 넘기고 눈 떴다 '송선미 경악'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3 19: 30

'돌아온 복단지' 신회장이 눈을 떴다. 
3일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신경수 회장(이주석 분)이 눈을 떠서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신회장의 병실을 찾아 "어차피 깨어나도 가망 없는 것, 그냥 이대로 가라고. 제발"라고 악랄하게 되뇌었다. 그 순간, 신회장은 갑자기 눈을 떴고 박서진은 그런 신회장의 모습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복단지(강성연 분)는 즉각 신경수 회장의 병실을 찾아 "정말 감사해요. 회장님 아니었으면 저와 제 동생 어떻게 됐을지 몰라요. 저희를 구하셨어요"라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복단지는 신경수 회장의 남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의 딸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신경수 회장은 "내 딸도 못지킨 주제에 이제와서 목숨 구걸하고 싶지 않다. 이대로 살다가 가고 싶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돌아온 복단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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