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켈리-NC 맨십,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출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04 09: 07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펼친다.
KBO는 4일 이들의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SK는 메릴 켈리가, NC는 제프 맨쉽이 나온다.

일찌감치 5위를 확정지은 SK는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3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NC와 롯데 누구와 맞붙어도 켈리가 나간다"고 믿음을 보였다. 켈리는 올 시즌 30경기 나와 16승 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남겼다.
전날 롯데의 승리로 최종전에서 4위가 확정된 NC는 맨쉽이 선발 등판한다. 맨쉽은 올 시즌 21경기 나와 12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SK를 상대로는 켈리와 마찬가지로 1경기 나와 1승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정규시즌 4위와 5위 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이 1승의 어드밴티지가 있는 가운데, 2승을 먼저 거둔 팀이 준플레이오프 진출하게 된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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