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담과 우진영이 추석 연휴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보냈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박우담X우진영 '연휴의 끝을 잡고'’가 방송됐다. 두 사람은 연휴 막바지를 맞아 먹방과 눕방을 준비했다.
침대 위에서 편한 차림으로 방송을 시작한 이들은 “여러분들의 낮잠 메이트가 되려고 한다. 친척오빠나 사촌동생 느낌으로 편하고 재미있게 보내자”는 인사를 전했다. 눈에 다래끼가 나서 안대를 착용한 우진영은 “너무 아프다. 치료를 받으려고 했는데 연휴라 병원이 문을 안 열어서 약국에서 약 먹고 안대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떡, 닭강정, 과자, 소세지 등을 먹으며 추석 연휴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우담은 “저희가 대가족이어서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서 용돈도 받고 맛있는 것도 먹고 칭찬도 많이 받고 왔다”는 근황을 전했고 우진영 역시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서 맛있는 것을 먹고 왔다. 가족을 볼 기회가 없는데 가족들과 함께 하니 좋았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귀성길 노래를 추천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방탄소년단의 ‘DNA’를 추천한 박우담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너무 좋다. 너무 멋있는 것 같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빨리 데뷔해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디에이드의 ‘첫눈이 내리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행주의 ‘요즘것들’ 등을 추천했다.
이외에도 박우담과 우진영은 팬들을 위해 하트 공약으로 모닝콜을 걸고 동요 ‘뽀뽀뽀’를 개사한 노래와 달달한 멘트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