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반격하며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1승1패가 된 양 팀은 11일 마산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3~4차전을 벌인다.
롯데 선발 레일리가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박진형-조정훈-손승락 필승조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2회 무사 만루에서 문규현의 2루수 병살타 때 번즈가 이날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9회초 NC 공격 때 롯데 투수 손승락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