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서로 진짜 잘 만난 커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0 06: 49

추자현과 우효광이 3개월 만에 상봉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 집으로 돌아온 우효광. 가족들은 함께 음식 준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효광은 새로 배운 한국말을 써먹으며 "남편 진짜 잘 만났지?"라고 했고, 추자현은 반대로 "네가 나를 잘 만났지?"라고 꽁냥꽁냥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3개월만에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우효광의 어머니와 아버지 역시 두 사람의 집으로 왔고, 효광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잠시 후 효광이 돌아오자, 자현은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좋아했다. 두 사람은 격한 포옹과 세레머니를 하며 난리법석을 떨었고, 흐믓하게 보던 어머니는 "그만 하라"고 말했다.

이후 효광은 부모님과도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고, 자현은 "효광씨가 부모님들과도 스킨십이 많다"고 애교많은 효광의 성격에 대해 밝혔다.
효광은 새로 배운 한국어를 써먹으며 자현에게 "남편 진짜 잘 만났지?"라고 했다. 이에 자현은 웃으며 "네가 나를 잘 만났지?"라고 받아쳤다. 이날 네 사람은 한국과 중국 음식이 즐비한 식탁에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현은 효광 부모님에게 효광이 여자들에게 인기 많았냐고 물었고, 부모님은 "여자는 엄마 밖에 몰랐다"고 농담을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시부모님과 친한 자현을 부러워했다. 출연진들은 "누가 보면 시부모님이 아니라 그냥 부모님인 줄 알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