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윤종신·볼빨간사춘기, 차트 양분..좋은 음악의 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10 07: 13

가수 윤종신이 '좋니'에 이어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윤종신이 '좋니'에 이은 두 번째 음원차트 1위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9일 정오에 발매한 신곡 '너를 찾아서'가 10일 오전 7시 기준 소리바다, 지니,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너를 찾아서'는 윤종신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작업 과정을 공개하고 직접 부른 곡이다. '좋니'에 이은 이별에 대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다시 한 번 1위에 오른 것. 윤종시표 이별송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윤종신의 '좋니'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쌍끌이 흥행이 예상된다. 
윤종신과 함께 볼빨간사춘기도 여전히 선전 중이다.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거야'는 추석 연휴 동안 1위를 유지한데 이어, 멜론과 올레뮤직, 엠넷에서 여전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이 곡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밀고 당기기 보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 사춘기스러움이 묻어나는 곡이다. 전주와 도입부, 후렴 각각 리듬이 다르게 진행되어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처럼 버라이어티하고 다양한 구성을 느낄 수 있다. 
윤종신과 볼빨간사춘기가 개성 있는 음악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휴 이후 컴백이 몰리는 이번주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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