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호' 亞챔피언십 최종 25인 발표…이정후-박세웅 발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10 15: 06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나갈 25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선동렬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10일 서울 도곡동 KBO 5층 회의실에 모여 아시아챔피언십 대회를 앞둔 25인 최종 엔트리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경험을 주자는 취지 속에 24세 이하, 3년 차 이하의 선수로 출전 자격 제한을 뒀으며, 자격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3명을 선발할 수 있다. 대회를 앞둔 가운데, 선동렬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는 지난 8월 28일 42인의 예비 엔트리를 결정한 가운데, 25명의 최종 명단을 추렸다.

투수로는 김윤동(KIA), 김명신(두산), 이민호(NC), 장현식(NC), 박세웅(롯데), 박진형(롯데), 김대현(LG), 장필준(삼성), 함덕주(두산), 구창모(NC),심재민(kt), 임기영(KIA)이 선발됐다.
포수로는 한승택(KIA) 장승현(두산)이 뽑혔고, 내야수로는 최원준(KIA) 류지혁(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 하주석(한화), 정현(kt), 외야수는 김성욱(NC), 나경민(롯데), 이정후(넥센), 안익훈(LG), 구자욱(삼성)이 선발됐다.
한편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개막전을 펼친 뒤 17일 대만을 상대한다. 예선 1~2위 팀은 19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 bellstop@osen.co.kr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엔트리(25인)
[사진] 도곡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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