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실전 감각 위해 日 교육리그 참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12 16: 42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가 실전 감각 조율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두산은 12일 "김재호가 실전 감각을 위해서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재호는 지난 8월 29일 잠실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좌익수 김재환과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왼 어깨를 부딪히며 떨어졌다. 정밀 검사 결과, 왼쪽 어깨 견쇄 관절 주위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일본에서 재활을 실시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지만, 부족하다고 판단해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좀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오는 13일 일본으로 떠나 14일 세이부전과 15일 야쿠르트전에 나서 경기를 치르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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