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의 시청률이 전작인 ‘최강배달꾼’의 첫방 시청률을 넘었다. 1999년과 현재를 오고가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시청률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처음으로 방송된 ‘고백부부’의 시청률은 4.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 수치는 전작인 ‘최강배달꾼’이 기록한 3.5%보다 1.1% 포인트 가량 높다. ‘최강배달꾼’이 첫 방 시청률의 두 배 이상인 7.7%로 종영한 만큼 ‘고백부부’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고백부부’에서는 마진주(장나라 분)과 최반도(손호준 분)이 이혼을 한 뒤, 18년전인 스무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콘서트7080’은 3.1%,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4.7%, 5.3%를 기록했다./pps2014@osen.co.kr
[사진] '고백부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