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중고차 매매상이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여성들을 이용해 매춘업을 해온 사실이 적발 되었다.
삿포로시의 이 업체는 최근 본업인 중고차 매매업이 어려움을 겪자 이러한 매춘업에 발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인터넷 데이팅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10명의 여성들을 모집한 뒤 자신의 회사의 종업원으로 고용하여 급료를 지불하고 이에 따라 회사의 비용 처리등의 목적으로 활용하여 합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춘부들을 정식 직원으로 등록하면서 의료 보험을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로 매춘부들의 편의를 봐주면서 이 업체는 속칭 A 급 매춘부들을 고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고객을 모집한 뒤 한번에 10만원에서 50만원에 매춘을 주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객중에는 중고차를 사기 위해 방문했던 고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회사는 올 한해에만 매춘업으로 한화 약 1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도쿄= 키무라 케이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