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배우 나카야마 미호(48)가 한국 배우 김재욱(35)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14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재욱은 자신이 느낀 감정을 온전히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배우이다. 작년에 촬영할 때 만나고 올해 1년 만에 만났는데 계속 성장하는 것 같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성장형 배우”라는 생각을 밝혔다.
‘나비잠’은 인기 중년 소설가 료코(나카야마 미호 분)가 한국인 청년 찬해(김재욱 분)를 만나면서 지울 수 없는 깊은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이다.
이어 나카야마 미호는 “제가 오랫동안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좋은 작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러브레터‘가 있었기에 한국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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