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 이별' 조종화 대행, "수원FC가 잘 되길 바란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14 17: 11

"수원FC가 잘 되길 바란다".
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7 3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수원FC는 순위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조종화 감독대행은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할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시간 이후로 나도 수원FC를 떠나게 된다. 감정이 좀 흔들리고 있다"며 "그동안 수원FC에서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수원FC에서 보낸 15년간의 시간에 대해 조 대행은 "8경기를 대행으로 펼쳤다. 공부도 많이 됐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였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수원FC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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