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의 김경호가 가수 곽동현과 함께 듀오로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로커 선후배 김경호와 곽동현, R&B 듀오 문명진과 더 레이, 명품 보컬리스트 유미와 김용진,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우수, 훈남 포컬 정동하와 폴킴, 인디밴드계 선후배 장미여관과 기프트 이주혁이 출연했다.
이들은 스튜디오에 모여 서로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경호는 '팬텀싱어'에서 김경호 모창으로 유명세를 탄 후배 가수 곽동현과 함께 출연했다.
김경호는 직접 곽동현을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곽동현은 내 모창으로 데뷔한 친구다. 한 프로그램에서 내 모창을 했다"고 말하며 "이젠 훌륭한 가수가 됐다. 정말 목소리가 좋아 오늘은 정말 응원하기 위해 오늘 같이 나오게 됐다. 정말 자랑하고 싶은 후배다"고 설명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