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SNL9' 다이아 "심슨 분장에 욕도 시원하게, 행복했어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5 14: 50

"우리가 'SNL9'에 나가다니"
다이아가 이젠 tvN 'SNL9'에까지 손을 뻗었다. KBS 2TV '더유닛' 때문에 잠시 팀에서 빠진 예빈 솜이를 뺀 채연, 은진, 희현, 제니, 주은, 은채, 유니스 7명이 토요일 밤을 화끈하게 접수했다. 
다이아는 14일 방송된 'SNL9'에 호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신랄한 욕설 연기부터 심슨, 황비홍, 남장까지 파격적인 분장까지 소화하며 앙큼한 매력을 널리 떨쳤다. 

방송 이후 다이아는 OSEN에 'SNL9'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작정하고 내려놓은 만큼 후련하고 유쾌한 그들의 속내다. 
-채연-
"솔직히 처음엔 많이 걱정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저희와 같이 고민해주시고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좋은 대본 써주신 작가님 피디님 스탭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다이아가 될게요. 'snl' 파이팅."
-은진-
"'snl'을 좋아하고 즐겨보는 애청자였는데 제가 직접 'snl'에 출연하다니.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며 호흡도 맞춰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정말 행복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나가고 싶어요."
-희현-
"항상 많은 분들께 사랑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SNL9' 에 출연해서 다이아라는 이름과 개개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제니-
"꼭 한번 출연해 보고싶었던 'snl'인데 출연하게 되어서 기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선배님들께서 정말 잘해주셔서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죠. 특히 김준현 선배님께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촬영하면서 욕을 해 보냐고 시원하게 마음껏 해도 된다. 방송에선 어차피 삐- 처리 된다'고 말씀해주시면서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더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죠. 기회가 된다면 또 나가고 싶어요."
-주은-
"지금까지 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죠. 값진 시간들이었답니다. 감사해요."
-유니스-
'많이 긴장했는데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많이 배웠죠. 평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심슨 분장도 해 볼 수 있었고요. 이번 촬영은 정말 후회없이 하고 온 것 같아요."
-은채-
"평소에 즐겨보던 'snl'에 직접 출연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행복했습니다. 선배님들께도 많은 걸 배우면서 촬영했기에 정말 행복하고 값진 일주일이었습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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