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베 미나미가 부산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15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야외무대 인사가 열렸다.
주인공 사쿠라 역을 맡은 하마베 미나미는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도 그렇고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것, 한국에 오는 것도 처음이다. 처음으로 오게 된 영화제가 부산국제영화제라서 매우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부산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츠키카와 쇼 감독은 "국제영화제에 참가하는 것이 오늘이 처음이다.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올해 저희 영화 2편을 한국 관객 분들께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목보고 두려워하지 마시고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는 25일 정식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