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더유닛' 멘토 보단 동료로 임해..성장하는 계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15 14: 41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KBS 2TV '더 유닛' 멘토로 활약하는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태민 첫 솔로 콘서트 '오프 식-온 트랙'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더 유닛' 멘토 출연과 관련해 "저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한 소리 들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날 태민은 "제가 부족하지만 멘토 자리에 앉았고, 결코 제가 더 낫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는 지인으로서 같은 직업을 활동하는 동료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 연차가 더 많거나 이분 보다 경험이 더 많은 점을 말씀드렸던 것 같다. 제가 심사할 만한 자격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스스로 고쳐야 할 점을 느낀 것 같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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