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25일 개봉을 앞두고 마블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전국 5대 도시에서 전야 시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북미에서 개봉 3주 전 개최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마블 사상 최초로 역대급 규모의 전야 시사회를 개최한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전야 시사회는 24일 오후 8시 전국 5대 도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IMAX, M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의 상영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마블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전국 시사를 최초로 개최한 것은 '토르: 라그나로크'가 북미 및 전세계부터 시작된 입소문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결정한 것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토르' 시리즈는 총 2편의 전세계 누적 수익 약 11억 달러 (한화 1조 2천억 원)라는 기록을 낸 마블의 대표 시리즈.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이 전세계 4억 4932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데 이어 2013년 '토르: 다크월드'는 전세계 6억 445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미 이번 작품은 북미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오프닝 기록을 가뿐히 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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