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김태형 감독, "류지혁 유격수-오재원 2루수 선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10.17 16: 22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이 플레이오프 1차전 키스톤 콤빌 류지혁-오재원을 선택했다. 예상 대로 부상에서 회복중인 김재호는 대수비로 대기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17일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내야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은 "라인업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유격수는 류지혁이 선발로 나간다. 2번을 친다. 오재원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말했다.  
두산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는 지난 8월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친 뒤 재활 중이다. 아직 100%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김태형 감독은 16일 미디어데이에서 "김재호는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수비는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선발 출장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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