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출시...백업 재해복구 등 통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0.17 17: 19

아크로니스는 17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통합 플랫폼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Acronis Data Clo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에 따르면 이제 서비스 사업자들은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복잡성 없이, 백업, 재해복구,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솔루션을 즉각 활용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한 BaaS(서비스로서의 백업) 솔루션이다. 20여 종의 데이터 소스를 지원하며, 랜섬웨어 차단 기능인 아크로니스 액티프 프로텍션을 제공한다. 어디에서나 백업 및 재해 복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보호기능 아크로니스 노터리(Acronis Notary)를 사용해 데이터 진본성을 보장한다. 시장의 높은 수요로 판매율이 전년동기대비 100% 성장했으며, 전체 보호 데이터의 규모 또한 전년동기대비 400% 증가했다.

아크로니스 재해복구 클라우드는 파트너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셀프서비스 방식의 턴키 솔루션으로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를기반으로 서비스 사업자들이 즉각적으로 사용자의 핵심 IT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파일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솔루션이다. 공유 데이터 관리 간소화와 엄격한 보안 요건 충족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사업자들이 데이터 스토리지를 직접 제어함으로써 퍼블릭 서비스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제거하고, 안전한 파일 접근 및 동기화, 공유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년동기대비 200%의 판매율 증가를 기록했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오딘 오토메이션(Odin Automation), 호스트빌(Hostbill), 커넥트와이즈 오토메이트(ConnectWise Automate), 오토태스크(Autotask), WHMCS와 같은 주요 비즈니스자동화 시스템에 손쉽게 통합시켜 공유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된 사용 리포트 및 공유 정책 엔진과 공통의 API를 통해 서비스 사업자들은 기존의 프로세스를 수정할 필요없이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 사업자들은 또한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짐으로써. 고객 관리를 심화하고 더 많은 상품의 크로스-판매 및 번들 판매를 시도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고객 이탈율을 줄이고 ARPU(가입자당 매출액)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한 플랫폼 내에 사업자 로고 및 고유 색상 등을 브랜드화 시켜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구축이 간편하며, 초기 투자 비용이 들지 않아 제로-CAPEX로 운영이 가능하며, 사용한만큼 지불(pay-as-you-go)하는 투명한 방식의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관계 없이 비용을 최적화 시키고, 다양한 패키징을 지원하며,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가격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크로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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