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양의지, 장현식 상대 선제 솔로포... 개인 PS 3호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가 팀에 플레이오프 첫 득점을 선물했다. 

양의지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선제 솔로포를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선발 장현식을 상대로 대형홈런을 터뜨렸다.

좌중간 담장을 넘긴 양의지의 타구는 두산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 첫 득점으로 기록됐다. 양의지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시즌 세 번째 홈런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4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득점이다. /skullboy@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