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가 신곡을 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파워를 떨치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발매된 크리스의 신곡 'Deserve'는 보컬과 랩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크리스의 첫 번째 영어 싱글이며 공개 이후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 곡은 크리스가 미국 유명 가수 트래비스 스콧과 협업한 것.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나는 베이징에, 스콧은 미국에 있지만 함께 녹음했다. 음악을 할 때마다 매번 L.A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음악을 함께 만드는 사람은 같은 스튜디오에 있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그게 전부다. 특히 힙합 음악을 만들 땐 더 그렇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크리스는 엑소의 멤버로 데뷔해 한국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무단 이탈 이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영워권 시장에 집중하며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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