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남' 윤정수, 뇌요미들도 인정한 반전 뇌섹남[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3 00: 08

뇌요미들 인정한 반전 뇌섹남 윤정수가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전교 2등 신화는 물론, 기억력 끝판왕이라 불리는 반전 매력의 뇌섹남을 소개했다.

그는 바로 윤정수였고, 윤정수는 “담임 선생님이 공부 시켜야한다고 집에 왔었다, 외삼촌이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읽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고3때 공부 안 해도 모의고사 1등 했다, 오락부장 아닌 학습 부장이었다”면서 “개그맨 아니면 연구원 됐을 거다”고 덧붙이며 반전 과거를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문제풀이가 시작했고, 뇌섹남들은 개미지옥 탈출을 위해 머리를 싸맸다. 이를 본 윤정수는 “형만 믿어라, 형이 있는 한 늦게 퇴근은 없다”며 본격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윤정수는 오답도 신선하게 접근하며 아무도 찾지 못한 기발한 정답을 찾아내는 등 뇌섹남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기 때문.
윤정수는 “문제 안에 답이 있다”며 위풍당당하게 우등자 세레머니까지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물론, 개그맨 답게 스튜디오 분위기까지 압도하는 재치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역시 빅재미를 선사했다. /ssu0818@osen.co.kr
[사진]‘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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