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범죄도시', 오늘 500만 돌파..15일째 박스오피스 1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23 00: 14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빠르면 오늘(23일) 정오 이내로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어제(22일)까지 총 누적 관객수 496만 4291명을 돌파했다. 500만 관객 돌파까지 현재 약 3만5709명이 남아 있다.
이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8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5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당일에는 전국 600개관으로 시작했지만, 관객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스크린수도 증가하며 정주행해온 것이다.

실화 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상상의 스토리를 더해 형사 액션이라는 장르가 주는 재미를 극대화한 ‘범죄도시’. 영화는 실화를 재현할 수 있도록 사실적인 연출을 지향하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위해 원펀치 액션 등 맨주먹으로 여러 명을 제압하는 판타지에 집중하며 통쾌한 형사 액션극을 살렸다.
오는 25일 마블의 인기 액션 판타지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개봉하는 가운데 ‘범죄도시’의 인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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