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마녀의법정’ 윤현민, 검사석 대신 증인석 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23 11: 09

 검사복을 벗고 증인석에 선 윤현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23일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증인석에 앉아 있는 여진욱(윤현민)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을 증인 심문하고 있는 누군가를 향해 억울함과 분노를 가득 머금고 있는 듯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검사인 진욱이 법복을 벗고 있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앞서 이듬(정려원)이 출세지향적 검사가 된 배경은 그려졌지만, 과거 정신과 의사였던 진욱이 검사가 된 사연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증인석 스틸은 검사가 되기 이전 진욱의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욱이 의사를 포기하고 검사가 되야만 했던 가슴 아픈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이에스픽쳐스는 "5회 방송을 통해 완벽하게만 보였던 여진욱 검사의 새로운 면모들과 함께 캐릭터가 많은 시청자분들을 공감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윤현민 배우가 많은 고민을 통해 연기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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