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전성기에 딸 존재 고백, 후회한 적 없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23 15: 43

배우 김승현이 전성기에 딸이 있다고 고백한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었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참여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MC 한상권 아나운서가 김승현에게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딸을 고백했다”고 언급하자, 김승현은 “스무 살 때 아이를 가지게 됐단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라 부모님과 같이 고민하며, 몇 년 동안 숨기며 활동했다”라고 답했다.

“연예계 일도 중요하지만, 친자식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에 언젠가는 솔직하게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파파라치를 통해 공개가 됐고,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전성기 시절 세 살배기 딸을 고백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MC 한상권 아나운서가 김승현에게 “한순간이라도 후회한 적은 없는지?” 묻자, 김승현은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다”며 “딸은 나한테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딸이 먼저고 가족이 최우선이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24일 방송. /nyc@osen.co.kr
[사진] '1대1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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