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신곡] 킬라그램, '쇼미' 지우고 섹시함 입었다..'컬러링'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3 18: 00

'산소 부족해'를 외치던 래퍼 킬라그램이 이제 사랑을 말한다.
킬라그램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컬러링'을 발매했다. 지난 6월 발매된 EP앨범 ‘좋아 죽어’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컬러링'은 킬라그램이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뜨거웠다.

트렌디한 비트가 돋보이는 '컬러링'은 사랑에 관한 복잡한 감정들을 “단지 컬러링이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전화 받지 마/지금 나 좀 취했거든/please just leave me on hold/I just might say I love you/내일 아침에 봐 phone/사실 잘못 눌렀거든/think I'm outta control/너가 자꾸만 생각나 ay" 킬라그램은 이전 곡들과는 달리 한층 부드러워진 보컬과 랩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곡에는 킬라그램의 절친인 해쉬스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킬라그램과 해쉬스완 모두 유니크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래퍼들. 이들은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킬라그램의 새로운 변신이 돋보인다. 킬라그램은 이번에 여자모델과 감정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한층 섹시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쇼미더머니6' 참가에 이어 영화 '범죄도시' OST까지 참여한 킬라그램.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가 과연 이번 '컬러링'으로는 얼마나 날아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킬라그램 '컬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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