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토니 "방탄소년단, 앨범 100만 판매..전 세계적 인기 인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23 21: 48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가 후배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를 인정했다.
토니는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저희 세대 때(90년대 후반) 앨범이 100만 판매됐다면 톱 클래스 그룹이었는데, 요즘(처럼 디지털 음원이 강세인 시대에)앨범이 100만 장 판매됐다는 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토니는 “저희는 데뷔 앨범이 100만 장, 2집 앨범이 155만 장이 판매됐었다"며 "하지만 마지막 앨범이 저조했는데, 5년차 때 서로 이별을 하게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남겼다.

H.O.T는 1996년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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