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동상이몽2’ 임신 추♥우커플, 보내기엔 너무나 사랑스러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24 06: 49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이 부모가 됐다. 하지만 태교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알린 추자현은 ‘동상이몽2’ 하차가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백점짜리 며느리로서 시부모를 모시는 추자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자현은 시부모에게 아침밥은 물론 37년만의 특별한 웨딩사진과 반지를 선물하면서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게 있는 법일까. 항상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는 똑부러진 며느리를 둔 우효광의 부모님 역시 최고의 며느리 추자현에게 한없는 애정을 쏟았다. 아들인 우효광 보다 더 추자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추자현은 37년간 부모님의 결혼 생활을 보면서 웨딩사진을 찍어줄 생각도 못한 우효광을 대신해서 모든 것을 준비했다.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 받은 시부모는 행복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남으로 만나서 가족이 된 네 사람의 모습은 사랑스러웠다.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고 배려하는 모습 속에서 깊은 애정이 느껴졌다.
서로 주고받는 소소한 농담에서 까지도 사랑이 느껴졌다. 부모님의 웨딩 사진을 본 우효광은 추자현에게도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여기에 더해 우블리네의 평생 소원이라는 손주까지 임신을 했다. 우블리네 입장에서 추자현은 보물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우블리네만 아쉬울까. 시청자 역시도 매력적인 아내 추자현과 국민사위로 등극한 우효광이 ‘동상이몽2’을 계속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다. 과연 추우커플이 '동상이몽2'에 언제까지 함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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