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예능인”..‘빅픽처’ 김종국X하하, 광고위해 ‘굴욕짤 OK’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4 08: 09

‘빅픽처’의 김종국과 하하가 자존심도 버린 채 광고 메이드에 나섰다.
지난 23일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공개된 '빅픽처'에서는 네 번째 광고 메이드에 나선 김종국과 하하가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김종국은 섭외를 위해 '던전 앤 파이터'와 통화 중 메이드를 위해서라면 "갑옷을 입고 진행할 수도 있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종국의 발언을 잊지 않고 의상을 준비해 온 광고주는 "권혁수가 입었던 옷이다", "꼭 내가 간 다음에 입어 달라"라며 자리를 떴고, 의상을 확인 한 김종국과 하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게임 캐릭터 의상이었던 것.
특히 하하는 한눈에 보기에도 작은 의상을 든 채 "드림이도 안 맞겠다"라며 망설이는 듯했다. 하지만 김종국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의상을 입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수많은 굴욕짤을 남기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여운혁 PD는 "아티스트로서 자존심을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angsj@osen.co.kr
[사진] '빅픽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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