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촬영 계획이 없음을 전한 가운데, 멤버들도 현재 매주 목요일 일정을 스톱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OSEN에 “이번 주 ‘무한도전’ 촬영 계획이 없다. 구체적인 촬영 계획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또 다른 관계자 또한 “현재로서 이번 주 촬영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의 모든 멤버들도 촬영 계획은 잡힌 바 없이 여전히 매주 목요일 일정을 비워두고 있는 상태다. ‘무한도전’ 출연자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OSEN에 “‘무한도전’의 촬영이 있던 매주 목요일은 따로 일정을 잡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https://file.osen.co.kr/article/2017/10/24/201710241758778832_59ef00e9f3747.jpg)
한편 전국언론조합 MBC본부는 지난 4일 0시를 기해서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세우며 전면적인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2%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돼 18개 지부 1,800여명의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4일 이후 ‘무한도전’은 계속 결방 중이다. 촬영 일정도 멈춘 상태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