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인 유상무가 현재 일반인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라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적으며 두 손이 포개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상무의 손과 유상무가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 준 사람'으로 지칭된 또 하나의 손이 다정하게 서로 맞잡고 있는 모습으로 유상무가 열애를 공개한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https://file.osen.co.kr/article/2017/10/24/201710242115773205_59ef2fd02ab9b.jpg)
이에 대해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4일 OSEN에 "유상무가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유상무 측은 "투병 중 만난 건 아니다"라며 "여자친구가 유상무가 투병할 때 지극히 간호해줬다고 한다. SNS 글은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연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유상무 인스타그램, 코엔스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