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정균x오솔미, 대구 달군 4차원 매력남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25 00: 15

김정균과 오솔미가 4차원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구 여행에 함께 한 김정균과 오솔미의 모습이 담겼다. 새친구로 합류한 김정균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그는 리얼리티 예능에 낯설어하면서도 금새 적응했다.
그는 "어부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아냐? 배철수" 등의 아재 개그로 청춘들에 웃음을 안겼다. 그날 저녁 김정균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오솔미가 등장했다. 정균은 솔미 마중을 나갔고, 솔미는 정균을 보고 "서울 다시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25년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회포를 풀며 옛 추억에 잠겼다. 김정균은 "오솔미 이름 내가 지어줬다. 도레미파솔라시도...하다가 오솔미가 됐다"고 말했다. 
24일 방송에서 역시 김정균과 오솔미의 4차원 매역을 계속 됐다. 솔미는 최성국이 김광규를 깨우라고 하자, 제작진에게 펜을 빌려 낙서를 했다. 광규는 벌레인 줄 알고 간지러워 하다가 깼다. 발바닥에는 '김광규 짱'이라고 적혀 있었다. 광규는 "이상한 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솔미는 청춘들이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쫄쫄이와 삼겹살을 구워먹는 모습도 보였다.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난 김정균은 동네 목욕탕에서 씻고 와 본격적인 아재 개그를 시작했다. 성국은 "오늘 하루 시작인 거냐"고 웃었다.
이날 김국진은 아침을 먹으며 10월에 생일인 김정균을 축하했고, 정균은 "난 태어날 때부터 생일이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청춘들이 노래를 불러주자 율동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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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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