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효영이 TV조선 드라마 '대군'에 출연한다.
24일 드라마 한 관계자는 OSEN에 "류효영이 '대군'에 출연한다"며 "현재 캐릭터 분석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류효영은 극중에서 성자현의 동무이면서 사랑보다 권력을 원하는 야심가 윤나겸 역을 맡았다. 성자현 역의 진세연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류효영은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황금주머니' 종영 이후 6개월만의 복귀. 사극은 첫 도전이다.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 동생을 죽여서라도 가지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는다.
JTBC '하녀들' 조현경 작가가 글을 쓰고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김정민 PD가 연출한다.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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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효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