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에 강혜정까지..'마녀의 법정' 후속 '저글러스' 온다[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25 08: 49

최다니엘이 돌아왔다. 강혜정, 백진희, 이원근이 함께한다. 
네 사람은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준비된 KBS 2TV 새 월화극 '저글러스'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이는 타인과 관계 맺기를 거부하는 남자와 매사에 수동적인 여자가 각각 보스와 비서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코미디다. 
'저글러스'는 마치 저글링을 하듯 양손과 양발로 동시에 여러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비서군단을 뜻한다.

최근 전역한 최다니엘이 냉정한 보스 남치원 역을 맡아 '빅맨'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백진희는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비서 좌윤이로 변신한다.
강혜정은 15년차 전업주부 겸 스포츠 사업부 이사의 비서 왕정애 역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결혼의 꼼수'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 이원근이 어린 보스 황보율 역을 맡아 강혜정과 '연상 연하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스토리티비 이민진 이사는 "최다니엘, 백진희, 강혜정, 이원근 등 연기파 배우들과 김정현 감독, 신인 조용 작가가 힘을 합쳐 예상치 못했던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올 연말 안방극장에 달콤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저글러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글러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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