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씨스타→솔로" 소유, 11월 컴백..성시경과 역대급 콜라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25 10: 37

콜라보의 여신, 소유가 11월 컴백한다. 걸그룹 씨스타 해체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25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소유가 내달 컴백을 앞두고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가수 성시경과 함께하는 작업으로 두 사람의 특별한 콜라보가 완성될 예정이다. 신곡 발매는 내달 중순께가 될 전망.
이로써 소유는 지난 5월 씨스타 해체 이후 본격적으로 솔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소유는 이후 지난달 '제주도의 푸른 밤'을 리메이크해서 발표한 바 있지만, 솔로 가수로 정식 컴백하는 것은 내달 발표하는 신곡이 처음이다.

특히 소유의 컴백에 평소 친분이 있는 선배 성시경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성시경과 소유가 함께 작업하는 것은 처음으로, 두 사람의 매력적인 보컬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쉽게 볼 수 없는 협업인 만큼 '역대급' 컴백인 셈이다. 두 사람 모두 음원 강자들이라 좋은 성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성시경은 오는 31일 신곡 '나의 밤 나의 너' 발표와 함께 내달 소유와의 작업으로 음악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특별한 선물을 주게 됐다.
소유는 씨스타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도 입지를 다졌다. 특히 매드클라운, 정기고, 권정열 들과 듀엣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콜라보의 여신'이란 수식어도 붙었다. 성시경과의 작업이 더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또 지난해에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 OST 'I Miss You'를 부르며 인기를 끌었다.
씨스타 해체 이후 본격적인 솔로 컴백에 나선 소유. 성시경이란 막강한 지원사격 아래 다시 한 번 발휘될 저력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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