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태그④] '언니는' 오윤아 "추태수, 미워할 수만은 없는 애증의 관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25 12: 14

배우 오윤아가 박광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라운드 인터뷰에서 "박광현씨와의 촬영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을 것 같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추태수(박광현 분)는 은향(오윤아 분)이에게 제일 밉지만 그럼에도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면서 "박광현 오빠가 정말 잘해줬다. 촬영 내내 웃었고 오빠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끌어갈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끝까지 스토리가 이어져서 힘들었을 수 있는데 오빠가 재미를 많이 선사해서 시청자분들이 더 즐겁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