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지디·태양·승리·씨엘..‘믹스나인’ 응원단의 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5 14: 49

YG엔터테인먼트의 월드스타들이 ‘믹스나인’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승리와 씨엘(CL)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자신의 sns에 올린 '믹스나인' 예고편은 전세계 팬들로 빠르게 확산되며 강력한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의 경우 순식간에 70만 조횟수를 넘어섰을 정도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 70여개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인다.
이 프로그램에 양 대표뿐 아니라 태양, 승리, 씨엘, 자이언티 등이 스폐셜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스페셜 심사위원들은 양 대표와 함께 기획사들을 찾아다니며 ‘믹스나인’에 참가한 보석들을 발굴했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 첫 방송까지 4일 남겨둔 가운데 YG 가수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드래곤과 태양, 승리, 씨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믹스나인’ 예고 영상을 게재하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는 것.
지드래곤과 태양은 양 대표가 “꿀잼 보장”이라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믹스나인’ 예고 영상을 공유했고 승리는 “저희가 직접 대한민국 기획사 연습생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첫 방송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씨엘 또한 예고 영상을 게재, ‘믹스나인’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들이 올린 ‘믹스나인’ 예고 영상에 국내 팬들 뿐 아니라 해외 K팝 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이 게재한 영상은 73만 명 이상 봤고, 지드래곤을 비롯해 태양, 승리, 씨엘이 올린 영상 조회수를 합치면 150만 명 이상의 팬들이 예고 영상을 확인했다.
이뿐 아니라 YG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양현석 대표를 응원하는 것도 있지만 ‘믹스나인’을 크게 기대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믹스나인’을 시청하라고 한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에 적극적이다.
한편 ‘믹스나인’은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인 노홍철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 빛나는 소년소녀를 발굴 하는 여정을 함께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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