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연내 가요계 컴백을 확정지었다.
25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이는 연내 새 앨범 발표를 위해 음악 작업 중이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미니앨범 'SEOULITE'(서울라이트) 이후 약 1년 반 만의 신보다.
이번 신보는 이하이의 최고 강점이기도 한 소울풀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인만큼 이하이 역시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신보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
특히 이하이는 최근 발표된 에픽하이 신보 수록곡 'HERE COME THE REGRETS'에서 인상적인 보컬을 선보인 바 있는만큼, 이번 신보에서도 진일보한 그녀의 보컬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됐듯, 이하이의 신보에는 지소울이 전격 참여해 신보 퀄리티를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에 오래 몸담았던 그는 최근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으로 적을 옮긴 뒤, 이하이의 신보에 힘을 실었다.
이하이는 지난 앨범 샤이니 종현의 곡 '한숨'으로 컴백하며 SM과 YG의 색다른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이하이는 '전 JYP' 지소울과 손잡고 내놓는 연말 신보를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소울 보컬리스트로, '원 투 쓰리 포', '로즈', '손 잡아줘요', '한숨' 등을 발표하며 음원차트 강자로 자리매김한 'K팝스타' 출신 가수다.
한편 이하이의 신보는 연말 발표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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