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위너 '꽃청춘'·아이콘 '수학여행', 11월 YG형제가 옵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5 16: 30

YG형제들이 나란히 예능계 점령에 나섰다. 위너는 '꽃청춘' 여행을, 아이콘은 '수학여행'을 떠났다.
먼저 아이콘이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으로 팬들을 만난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국내 최초로 기획된 한∙일 스타들의 우정 프로젝트다.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수학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아이콘과 함께 일본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추억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등 예능인들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막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아이콘은 이미 공개된 포스터에서 자유분망하면서도 해맑은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를 북돋았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한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11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아이콘이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면 위너는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이하 '꽃청춘')는 오는 11월 7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한다.
'꽃청춘'은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위너 송민호의 소원으로 시작된 프로그램. 당시 제작진이 준비한 쉽지 않은 게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일명 '송가락'으로 등극한 송민호는 제작진에게 위너의 '꽃청춘'을 소원으로 제안, 이를 제작진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위너는 이번 '꽃청춘' 시리즈 출연으로 무대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출연진들조차 언제, 어디로 출발할지 모르게 떠나는 것이 콘셉트였던 '꽃청춘' 시리즈의 특성상 위너 또한 출발을 가늠할 수 없었다. 위너와 그들을 속이기 위한 제작진의 치밀한 계획이 큰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T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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