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육아+열일"..'아빠' 비의 특별한 연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25 17: 57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 두 사람, 특히 아빠가 된 비는 2017년 특별한 연말을 보낼 전망이다.
비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라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더불어 '#축복'이라는 해시태그, 그리고 사랑스러운 사진 한 장을 덧붙이며 아빠가 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고 현재 비는 아내와 딸 옆을 지키고 있다. 이날 진행된 KBS 2TV '더 유닛'의 제작보고회에도 이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엄마가 된 김태희는 당분간 육아에 매진하고, 아빠가 된 비는 어느 때보다도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비는 12월 초 컴백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 2014년 6집 정규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 발매 이후, 3년여 만의 앨범 컴백.
이번 컴백 앨범 타이틀 곡은 비 만의 남성적 색깔이 강조된 힙합곡으로 '태양을 피하는 방법', 'I’m coming', 'it’ s raining' 보다 더 강렬하고, 더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 알려져 있다. 올해 데뷔 17년 차 선배 가수로서 부담감이 상당할 터. 그 만큼 연습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비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에서 가수 후배들의 든든한 조력자로도 활약한다. '더 유닛' 역시 비의 존재감이 상당한 프로그램이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무리 일이 바쁘더라도 육아 역시 아빠의 노력이 없어서는 안되는 만큼, 육아와 일로 가득찬 남은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연말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5년여 열애 끝 지난 1월 결혼했고, 이후 5월 임신 15주차라는 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 nyc@osen.co.kr
[사진] 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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