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 비밀' 강세정, 결국 임신..가짜된 송창의 어쩌나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25 20: 23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이 송창의를 잃은 가운데 임신 사실을 알았다. 
25일 전파를 탄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23회에서 강재욱 행세를 하고 있는 한지섭(송창의 분)은 가족들에게 진해림(박정아 분)과 파혼을 선언했다. 진해림은 당황할 수밖에. 
아들 강재욱 대신 쌍둥이 한지섭을 자신의 아들이라고 내세운 위선애(이휘향 분) 역시 그의 돌발행동에 화를 냈다. 한지섭은 "여사님 목적, 내 목적 다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이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라고 말했다. 

진해림은 한지섭에게 따졌다. 한지섭은 "너 나 사랑하는 것 아니잖아. 기억에 문제가 생겼다고 모를 줄 알았냐. 너 여전히 인욱 형 품고 있잖아.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네 행복 찾아. 놔줄 때 가라"라고 답했다. 
진해림은 "나 지금 누구랑 있니. 너 강재욱 맞아? 왜 이렇게 변했냐"고 되물었다. 한지섭은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이 변화를 가장 반길 사람 너 아니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한순간에 남편 한지섭을 잃은 기서라(강세정 분)는 대부업체 대출금에 빚을 모두 갚았다는 소식에 의심을 품었다. 그리고 임신 소식을 들었다.
강재욱이 된 한지섭은 회사로 돌아왔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회사에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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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남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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